공사로그 20240323

어제 작업해놓은게 조금 불안해서 드디어 컴프레셔 세팅해서 대타카 작업을 했다. 이제 좀 마음이 든든해짐.

미루던 우레탄폼 작업도 진행했다.실내 화장실 틈에 냉기차단을 위해 우레탄폼 작업을 진행하고,

대문 옆에 안쓰는 옛날 초인종 자리도 작업했다. 보일러실에 옆집 담쟁이가 자꾸 침투해서 보이는 모든 틈에도 꼼꼼히 우레탄폼을 쏴 줬다.

틈만 있으면 담쟁이들이 슬금슬금 손을 뻗혀서 큰 공간은 남은 나무로 막고 작은 틈에는 꼼꼼하게 우레탄폼으로 마감했다. 경화된 뒤에 좀 깔끔하게 정리는 해야할 것 같다.

외부 공기가 술술 들어오던 부분에도 남은 자투리 나무로 막아주고 우레탄폼 마감 완성.

보일러실 입구에 뻥 비어있던 곳도 남은 자투리 합판으로 마감했다. 보일러 연소에 공기가 필요해서 환기창은 작게 남겨두고 대신 그물망 작업으로 마감완성.

보일러실 문에 손잡이도 달아주고 잠금장치도 설치했더.

바닥 청소까지 완료된 보일러실 입구. 도색은… 천천히…

보일러 연통 방향을 건물 뒷쪽으로 변경하였다. 겨울을 지나보니 뒷쪽 차가운 바람이 엄청난데 나중에 이 보일러 배기가스로 좀 상쇄시켜볼까 고민중이다. 인터넷 광모뎀도 대충 나무사이에 끼워 놓은게 아슬아슬해서 공중선반을 만들어서 안전하게 세팅완료.

보일러실 뒷문이 늘 비에 노출되어 짧은 밋물처마를 설치했다. 보일러 배기연통도 이쪽으로 이동 변경.
오늘은 그동안 생각만 하던 일을 많이 진행시켰다. 뿌듯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