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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cub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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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1월7일) 신발장 자재를 재단하고 프레임을 조립했다. 조립하기 전 오일마감도 꼼꼼히 진행했다. 오늘은 제작된 프레임을 수정해서 벽면에 설치를 완료했다. 너무 딱 맞게 설계해서 설치하는 게 보통 힘들지 않았다. 이틀 꼬박 씨름해서 오늘 드디어 설치했다.

일반적인 신발과 등산화처럼 목이 긴 신발, 또 부츠나 장화같은 긴 신발을 위한 칸도 준비했다. 우산을 넣을까 했는데 습한 물건은 밖에 보관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삭제했다. 수정하느라 뒷판을 다시 떼면서 부분적으로 뒷판이 찢겨 나갔다. 땜빵하지않고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보일러실 문짝을 둘러싼 벽면을 설치해서 바람을
좀 더 꼼꼼하게 막았으나 해가 이미 지고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작업하고 이번 작업을 정리했다. 문틀 주변을 폼으로 밀폐시켰다. 나머지 작업은 좀 더 섬세하게 재단해야해서 다음에 연결해서 진행해야겠다.

Posted by cub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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