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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새벽

끼적거리다 / 2008. 3. 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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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등이 꺼지지 않은 새벽녘에
 집을 나서면
 오히려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요즘같이 해가 늦게 뜨는 날엔
 어두운 밤 내내 가라앉은
 도시의 기운을 고스란히 들이킨다.

 잠시나마 차분해진 도시
 
 이렇게,
 새벽잠을 설치며 집을 나서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다.


- 고가도로아래 버스정류장에서
Posted by cub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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