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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cub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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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앞 데크가 방수페인트에도 불구하고 많이 썩어 있어서 철거하기로했다. 위에 보관하던 자재를 침실앞으로 이동하고 비온다는 소식에 갑빠를 덮어 주었다.

상판을 뜯고나니 그나마 프래임은 방부목이라 멀쩡하다. 데크 활용도보다는 툇마루가 낫겠다 싶어 같은 길이에 폭 80센티의 툇마루로 설계했다. 간격은 36센티로 맞췄는데 기존에 있던 간격을 재보니 들쑥날쑥하다. 그때 뭘 한거지?
내일 날씨를 봐서 70센티 정도 높이로 설치하고 바닥도 남은 방부목으로 매꿔줄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절단기를 사용해야 해서 일단 그 부분은 내일로 미뤘다.

Posted by cub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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