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용담주택

공사로그 20240105

cubefilm 2024. 1. 11. 18:20

비가 온지 좀 되고 바람도 불어서 방수 페인트를 칠하기 좋은 날이다 싶어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침실 외벽 창문주변을 꼼꼼히 도색하였다.

침실 창문앞 데크도 그동안 쳐놓았던 비닐을 제거하고 충분히 건조하고 드디어 오늘 도색하였다.

정말 마음에 짐이었던 대문 위 구조물 방수도 진행하였다. 여기는 비만 오고나면 시멘트 구조물이 물을 머금고 있다가 며칠동안 뚝뚝 떨어지곤 했다. 그래서 젖은 시멘트는 강도가 떨어져 구석부터 부스러져 떨어지기 시작했다. 페인트를 아끼지 않고 두툼하게 도색했다. 일단 마음의 짐을 덜었다.